3달동안 소파를 안본 소파가 없을정도로 써치했습니다.
물론 직접 오프라인으로도 보러 다녔었죠.
보면 볼수록 결정장애가 심해지는 것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. 몇가지 선택 기준을 정했지요.
첫째, 비싸지 않을 것. 둘째, 팔걸이가 없다거나 등받이가 넘 낮아서 또 넘 단단하거나 넘 푹신해서 불편하지 않을 것. 셋째, 관리가 수월하고 색상이 밝을 것(지난 소파가 어두운 색이었기에 집이 밝고 넓어 보이길 바랬습니다). 넷째, 넘 작거나 넘 크지 않을 것!
기준을 정하니 자연스레 리네셀렉트 메이 카우치 소파로 모아졌습니다. 직접 보고 사는 게 아니라 리뷰들을 꼼꼼히 읽어보고 구매했습니다. 배송까지 일주일정도 걸린듯하고 기사님이 묵묵히 설치 잘해주시고 관리법까지 설명 잘해주셨습니다.
신랑이 얼마냐고 물어보더니 "이걸 정말 그가격에 샀다고?" 가죽소파 예찬론자인 친정엄마는 "잘샀네" 친구들도 넘 잘어울린다고 칭찬일색이라 뿌듯합니다.
이정도 사이즈가 거실에 들어와 꽉차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. 세달간 나 왜 딱딱한 바닥에서 허리아프게 tv 본거니??? 진작 살껄...후회합니다 ㅎㅎ
(2022-12-23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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